‘도시어부’ 한승연x신현수x김영철 출연…이경규 흐뭇한 이유?

입력 2018-10-25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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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신현수-김영철이 ‘도시어부’에 출연한다.

25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도시어부’에 드라마 ‘열두밤’의 주역인 배우 한승연, 신현수와 ‘따르릉’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한다.

어복 황제 이경규가 주최한 ‘제1회 우당탕탕 민물낚시 페스티벌’에 참가한 이들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이경규를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배우 한승연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임에도 재치 있는 입담과 화려한 어복을 선보이며 ‘신예 어복 여제’로 등극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모두가 고전하는 민물낚시에서 시작하자마자 입질을 받자 마이크로닷은 “미쳤다 미쳤어. 누나 진짜 크다”라고 말하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배우 신현수는 한승연의 하드캐리에 "처음에는 드라마 홍보가 돼서 좋았는데 이제는 질투 난다"며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경규가 특별히 아끼는 개그맨 후배인 김영철은 등장하자마자 쉴 새 없는 개그 폭격을 선보인다. 김영철은 초반에 입질이 오지 않자 자신의 분량을 걱정하며 ‘성대모사+춤+노래’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승연,신현수,김영철의 맹활약은 25일 밤 11시 채널A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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