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보스턴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2018 월드시리즈 3차전을 가진다.
이날 보스턴은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무키 베츠와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배치했다. 보가츠는 그 동안 중심 타선에 들어섰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1루수 미치 모어랜드-좌익수 마르티네스-2루수 브록 홀트가 자리한다. 마르티네스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기 때문에 좌익수로 나선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3루수 라파엘 데버스-중견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릭 포셀로.
LA 다저스 선발 투수는 워커 뷸러. 신인이기 때문에 보스턴 타자 중 뷸러를 상대해 본 선수는 거의 없다. 이안 킨슬러가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번 월드시리즈 3~5차전에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다. 이 점이 보스턴 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