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레스터시티 구단주 전용헬기 추락 外

입력 2018-10-29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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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구단주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의 전용헬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 구단주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의 전용헬기가 28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 홈구장인 킹파워 스타디움 인근에 추락했다고 BBC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1-1 무승부로 끝난 레스터시티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정규리그 홈 경기가 끝난 뒤 한 시간 후 이륙한 헬기는 후방 프로펠러가 작동하지 않아 수 초 만에 추락했다. 탑승자들의 신원과 생사 여부는 곧바로 사고 헬기가 화염에 휩싸여 확인되지 않았다. 태국의 억만장자인 스리바다나프라바 구단주는 2010년 레스터시티를 인수해 2016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축구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28일(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HDI 아레나에서 끝난 하노버96과의 2018~2019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23분 옌젠과 교체될 때까지 68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달 초 급성 신우신염 증세로 10월 A매치 시리즈에 참여하지 못한 구자철은 20일 라이프치히와 정규리그 8라운드에 후반 교체 출전한 뒤 이날 선발 출격으로 완쾌를 알렸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구자철이 시도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는 2-1로 이겼다.

국가대표팀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이 28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끝난 사우샘프턴과의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후반 교체 출전했으나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후반 31분 교체 투입으로 9월 2일 맨체스터시티전 이후 6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시간이 너무 짧았다. 0-0으로 비긴 뉴캐슬은 10경기 무승(3무7패)의 부진을 끊지 못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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