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식, ‘BBUNG’ 발매→대만 공연 성황 “오래 기억할 공연”

입력 2018-10-29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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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식, ‘BBUNG’ 발매→대만 공연 성황 “오래 기억할 공연”

래퍼 플로우식(FLOWSIK)이 대만의 힙합 팬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플로우식은 지난 27일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고궁 남원(Southern Branch of National Palace Museum)에서 열린 ‘힙합 나잇 at NPM’ 무대에 올랐다.

DJ RAYRAY, POETEK, DWAGIE 등 중화권의 핫한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 행사 라인업에 합류한 플로우식은 이날 무대에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휘어잡았다.

플로우식은 최근 발표한 새 싱글 'BBUNG (뻥)'을 비롯해 ‘레시피(RECIPE)’, ‘웨트(WET)’, ‘올 아이 니드(ALL I NEED)’로 셋리스트를 구성해 폭발적인 랩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 분위기를 핫하게 달궜다.

공연을 마친 후 플로우식은 “관객들의 열정적인 호응과 응원 덕분에 저도 더 흥이 올라 신나는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더욱 멋진 무대 선보일 것”이라고 대만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플로우식이 지난 26일 정오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새 싱글 ‘BBUNG (뻥)’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럿 보게 되는 가식자들의 삶을 노출시키는 뉘앙스의 곡으로, 매력적인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와 듣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화려한 랩이 인상적인 곡이다.

플로우식은 계속해서 활발한 공연 및 싱글 발표를 통해 팬들과 계속 호흡할 예정이다.

[사진 = 원더기획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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