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창궐’은 26일부터 28일까지 84만 9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100만 9007명)
‘창궐’의 흥행속도는 2018년 역대 한국 영화 박스 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안시성’과 781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또한 10월 흥행 대표작인 ‘범죄도시’와 ‘토르 : 라그나로크’와 동일한 속도다.
이에 개봉 2주차를 맞는 ‘창궐’이 입소문으로 계속해서 흥행 청신호를 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현재 상영 중.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