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오리지널 책임자 “韓 콘텐츠, 글로벌에 어필할 수 있다”

입력 2018-10-29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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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오리지널 책임자 “韓 콘텐츠, 글로벌에 어필할 수 있다”

유튜브 아태지역 오리지널 책임자 네이딘 질스트라(Nadine Zylstra)가 한국 콘텐츠의 특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 에서는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서은수, 안효섭, 차은우, 정유안, 방재민 그리고 연출을 맡은 윤성호 감독과 유튜브 아태지역 오리지널 책임자 네이딘 질스트라(Nadine Zylstra)가 참석했다.

이날 유튜브 아태지역 오리지널 책임자 네이딘 질스트라는 “이전에도 유튜브 오리지널로서 ‘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를 선보인 바 있다. 한국의 콘텐츠가 글로벌에 어필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 드라마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유튜브 오리지널에서는 이렇게 어필을 많이 할 수 있는 콘텐츠를 2019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많이 지켜 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많은 즐거움을 느꼈다. 한국의 콘텐츠가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감독, 작가, 배우들이 포진돼서 한국의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탑매니지먼트’는 운빨 제로 아이돌 ‘소울’(차은우, 정유안, 방재민)과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유튜브 스타 수용(안효섭 분), 한 치 앞만 보는 예지력을 장착한 연습생 출신의 열혈 매니저 은성이 펼치는 파란만장 ‘차트인’ 역주행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는 31일 오후 11시 원더케이(1theK)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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