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매니지먼트’ 차은우 “극중 캐릭터는 직진남, 실제로는 겁쟁이”

입력 2018-10-29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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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매니지먼트’ 차은우 “극중 캐릭터는 직진남, 실제로는 겁쟁이”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 차은우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 에서는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서은수, 안효섭, 차은우, 정유안, 방재민 그리고 연출을 맡은 윤성호 감독과 유튜브 아태지역 오리지널 책임자 네이딘 질스트라(Nadine Zylstra)가 참석했다.

이날 차은우는 “무리가 없지는 않았다. 이번 작품이 전작 ‘강남미인’ 전에 촬영했던 작품이었다. 촬영을 하면서 아스트로를 준비하던 연습생 시절에 겪었던 느낌들이 떠올랐다. 그때의 간절했던 마음을 회상하고, 그때를 표현해서 드라마에 녹이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중 캐릭터와 실제 차은우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비슷한데 좀 다르다. 캐릭터는 직진남이다. 매니저에게도 직진남으로 다가간다. 근데 실제 차은우는 겁쟁이다. 그런 점이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탑매니지먼트’는 운빨 제로 아이돌 ‘소울’(차은우, 정유안, 방재민)과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유튜브 스타 수용(안효섭 분), 한 치 앞만 보는 예지력을 장착한 연습생 출신의 열혈 매니저 은성이 펼치는 파란만장 ‘차트인’ 역주행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는 31일 오후 11시 원더케이(1theK)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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