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은혁 “아이돌 꿈나무 많아져 전보다 경쟁 치열”

입력 2018-10-30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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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나인틴’ 은혁 “아이돌 꿈나무 많아져 전보다 경쟁 치열”

슈퍼주니어 은혁이 자신의 과거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언더나인틴’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언더나인틴’ MC 김소현과 디렉터 솔지, 크러쉬, 다이나믹 듀오, 은혁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은혁은 “‘언더나인틴’은 내게도 특별하다. 나의 데뷔 나이가 열아홉살이었다. 연습생 때 옆에서 어떤 선생님이 어떤 말을 해주느냐가 큰 힘이 된만큼 나 역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10대 시절은 연습생으로 지냈다. 그 때는 지금에 비해 배울 수 있는 조건, 상황들이 다양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지금 친구들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여러 가지 영상들을 보면서 공부도 하고 직접 배우러 다닐 곳도 많아졌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후 “지금은 기획사가 아니더라도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굉장이 좋아져서 개인적으로 부럽다고 생각했다. 다만 불리한 점이라면 아이돌 꿈꾸는 친구들이 많아 경쟁이 전보다 치열해진 것 같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언더나인틴’은 틴에이저 전용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10대 단독 MC 김소현부터 보컬 파트 크러쉬와 솔지, 랩 파트 다이나믹 듀오, 퍼포먼스 파트 슈퍼주니어 은혁, 황상훈까지 합류한 스타 디렉터 군단과 끼와 재능을 겸비한 10대 참가자들이 만나 첫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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