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 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단 하나의 액션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성난황소’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 속 11월 22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 2종 및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성난황소’의 메인 포스터 2종은 마동석의 독보적인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 에너지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정면을 응시하며 시선만으로도 상대방을 압도하는 모습은 ‘느낌오지? 잘못 건드린 거’라는 카피와 함께 한번 걸리면 벗어날 수 없는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비장한 분위기와 함께 금방이라도 상대방을 제압할 듯 주먹을 꽉 쥐고 있는 포스터는 ‘너 실수한 거야’라는 카피에서부터 느껴지듯이 마동석만이 선보일 수 있는 핵주먹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절로 고조시키며 그가 <성난황소>에서 어떤 통쾌한 한 방을 선보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메인 포스터와 함께 오전 10시 CGV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시작부터 ‘동철’(마동석)의 통쾌한 한 방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쾌감을 자극시킨다. 먼저 당찬 아내 ‘지수’(송지효)를 만나 건실한 삶을 살고 있던 동철과 지수의 일상은 절로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도 잠시, 누군가에 의해 아내가 납치된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동철의 모습은 그들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전화기 너머로 “니 마누라 데려간 사람”이라고 말하는 ‘기태’(김성오)까지 등장하며 세 사람 사이에 시작된 악연에 대한 궁금증과 긴장감은 점차 고조된다. 하지만 이후 상대방을 한 방에 처리하는 마동석의 모습은 그만이 선보일 수 있는 액션으로 올가을 최고의 스트레스 타파 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이처럼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메인 포스터 2종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스트레스를 완벽 타파할 영화 ‘성난황소’는 11월 22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