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류현진, OAK가 목표로 해야 할 선수” 언급

입력 2018-10-31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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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관련된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NBC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각) 오클랜드가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목표로 삼아야 할 선수 5명에 대해 언급했다.

류현진은 네이선 이발디, CC 사바시아, 제시 차베스, 세르지오 로모와 함께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 명이 선발 투수다.

류현진에 대한 평은 기존 다른 매체와 거의 같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복귀 후에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는 것.

앞서 류현진은 이번 시즌 초반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으나, 후반기에 복귀한 뒤로는 뛰어난 투구를 이어갔다.

이에 비교적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류현진은 팀 동료 리치 힐과 비슷한 상황이라는 평가다. 힐은 3년-4800만 달러의 계약을 따냈다.

한편, 류현진의 오프 시즌은 LA 다저스가 퀄리파잉 오퍼에 대한 결정을 내리면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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