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보’ 윤은혜 “표절 논란, 물의 일으켜 죄송…복귀 긴장돼”

입력 2018-10-31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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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보’ 윤은혜 “표절 논란, 물의 일으켜 죄송…복귀 긴장돼”

‘설렘주의보’ 윤은혜가 오랜 만에 드라마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천정명, 윤은혜, 한고은, 주우재, 피오(표지훈), 이혜란 그리고 연출을 맡은 조창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윤은혜는 표절논란 이후 5년 만에 한국 드라마로 다시 시청자들을 찾은 것에 대해 “앞서 기회가 있어서 공식 석상에서 사과를 드린 적이 있었다. 많이 부족했던 사과 같다.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키고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여러 실랑이나 그런 것들로 더 떨리는 부분이 있다. 긴장도 있다. 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현장에서도 많이 즐겁게 촬영하려고 한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철벽남인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 분)과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 윤유정(윤은혜 분)이 각자의 말 못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위장 로맨스 드라마. 오늘(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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