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내년 1월 월드 투어 개시…1차 도시 일정 발표 [공식]

입력 2018-11-01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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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내년 1월 월드 투어 개시…1차 도시 일정 발표 [공식]

블랙핑크가 2019년 1월부터 데뷔 첫 월드 투어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2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내년부터 개최될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BLACKPINK 2019 WORLD TOUR [IN YOUR AREA] 1차 도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블랙핑크는 내년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방콕, 1월 20일 자카르타, 1월 26일 홍콩, 2월 2일 마닐라, 2월 15일 싱가포르, 2월 23일 쿠알라룸푸르, 3월 3일 타이베이 등 총 7개 도시 8회 공연을 진행한다. 이 중, 멤버 리사의 고향인 방콕에서는 총 2회 공연을 펼치며 현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또 오늘 공개된 포스터에는 ‘AND MORE’라는 글이 적혀 있어 블랙핑크가 앞으로 아시아 외에 어떤 지역들로 찾아갈지 주목된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라이브 밴드와 함께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YG 콘서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를 전 세계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와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 11월 11일 오후 5시 이틀에 걸쳐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이래 ‘첫 서울 단독 콘서트’인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열고 국내 팬들과 먼저 만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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