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측 “최종회 시청등급 ‘19세’, 美친 공포 기대” [공식입장]

입력 2018-11-01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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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측 “최종회 시청등급 ‘19세’, 美친 공포 기대”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가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열연으로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김홍선) 제작진은 대망의 최종회를 앞둔 1일 화기애애한 팀워크가 빛나는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의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윤화평(김동욱 분), 최윤(김재욱 분), 강길영(정은채 분)은 박일도의 실체에 가까워지며 숨 막히는 공포를 자아내고 있다. 양신부(안내상 분)는 윤화평의 할아버지 윤무일(전무송 분)을 데리고 봉사단체가 시작된 계양진으로 향했다. 양신부가 뿜어내는 강력한 악의 기운에 사로잡힌 부마자가 속출하며 급기야 마을 전체가 ‘손’의 기운에 잠식됐다. 강력한 악령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가운데 위기에도 흩어지지 않고 더욱더 단단한 공조를 펼쳐온 윤화평, 최윤, 강길영의 행보가 긴장감을 높였다.

최종회에 쏠린 관심과 기대만큼 배우들도 남다른 애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공개된 사진에 담겨있는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의 눈빛과 표정은 마지막까지 캐릭터에 진지하게 몰입했음을 보여준다. 뜨거운 김동욱부터 진지하고 차분한 김재욱, 열정적인 에너지가 묻어나오는 정은채의 눈빛은 박일도에 맞설 세 인물 윤화평, 최윤, 강길영의 사투에 기대를 높인다. 또 다른 사진 속 화기애애한 팀워크도 시선을 강탈한다. 촬영이 끝나자 옹기종기 모여 무언가를 확인하는 세 사람은 모두 입가에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떠나보내기 아쉬운 세 배우의 특별한 시너지가 최종회에 듬뿍 담길 예정이다.

1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위기 속에서도 끈질기게 ‘손’을 쫓아왔던 윤화평, 최윤, 강길영과 박일도의 최후의 전면전이 펼쳐진다. 상상보다 강력한 힘을 지닌 박일도가 이미 마을 전체를 장악하며 불안감이 최고조로 치달은 상황. 그러나 부마자의 예언으로 고통받고 있는 최윤이 구마의식으로 부마자를 구할 수도 없어 난관을 맞았다. 벼랑 끝 위기에서도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세 사람의 마지막 공조가 뜨겁게 펼쳐진다.

‘손 the guest’ 제작진은 “그동안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는 각각 윤화평, 최윤, 강길영에 완벽히 몰입해 차원이 다른 시너지를 발산해왔다. 마지막까지 시청자의 기대에 걸맞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들의 마지막을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손 the guest’ 최종회는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된다. 윤화평, 최윤, 강길영과 박일도의 마지막 대결이 그려지는 만큼 극의 흐름과 감정선의 몰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청등급을 조정한 것. ‘손 the guest’ 최종회는 1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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