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MC 발탁

입력 2018-11-05 10: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뮤지컬 배우 민우혁. 동아닷컴DB.

뮤지컬 배우 민우혁. 동아닷컴DB.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MC로 발탁됐다.

5일 소속사 큐로홀딩스컬쳐사업부는 “민우혁이 이날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배우 민우혁과 MC박경림이 함께 사회를 맡아 깔끔한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민우혁은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배우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 MC 발탁이 더욱 눈길을 끈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2012년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예그린어워드’의 명맥을 잇는 시상식으로 뮤지컬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인 따뜻한 축제이자 대한민국 뮤지컬 주역을 가리는 특별한 시상식이다.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방송에 출연해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친 민우혁은 지난 ‘제12회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도 사회를 맡는 등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MC로 재치 있는 진행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 촘촘한 캐릭터 해석력을 기반으로 뮤지컬 ‘아이다’, ‘레미제라블’, ‘벤허’ 등 대형작에서 활약한 민우혁은 최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자신의 연구에 집념을 가진 천재이자, 트라우마를 가진 주인공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아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출연하며 드라마 연기에도 도전하고 있는 민우혁은 극 중 훈훈한 외모의 잘 나가는 성형외과 의사 ‘최호철’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한편, 배우 민우혁이 진행을 맡은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5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며,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은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