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이다희, 안재현 메리골드 선물에 “잊어라” 외면

입력 2018-11-05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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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꽃말’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이다희가 안재현의 메리골드 선물을 외면해 관심을 모았다.

5일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임메아리 극본, 송현욱 연출) 11회가 방송됐다.

이날 ‘뷰티 인사이드’에서 류은호(안재현)는 꽃집을 지나가다가 강사라(이다희)를 떠올렸다. 강사라가 생일에 받은 메리 골드.

이어 꽃집에 들어간 류은호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의 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후 메리골드를 사서 강사라에게 갔다.

강사라는 메리골드 꽃말을 검색했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이외에 ‘이별의 슬픔’도 꽃말이었다.

이를 지켜 본 강사라는 “그럼 그렇지. 나에겐 두 번째 꽃말”이라며 슬퍼했다.

류은호는 “그 꽃 이거 아니냐”며 메리골드를 들어 보였다. 이어 “그게 계속 마음에 걸렸다”며 “저 아니어도 반드시 행복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사라는 “그 말 하려고 왔느냐. 이래서 착한 사람 싫다. 마음 불편하면 그 말 잊어라. 나도 생각 없이 한 것”이라며 류은호를 지나쳐 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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