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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이치현이 출현했다.
이치현은 “어느 순간에 벌써 데뷔 40주년이 됐다. 연예인들 대부분 나이에 대한 인식을 안 하고 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치현은 1955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다.
그는 “제가 데뷔했을 때는 진짜 못 봐줬다. 54kg으로 너무 말랐다. 배철수 씨도 그랬다. 광대뼈가 나오고 새카맣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개그맨 김학래는 “나랑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치현은 “(김학래가)형님이시다”라고 하자 김학래는 “내가 한 살이 더 많은데 이치현 앞에서는 동안 이야기 하기가 부끄럽다. 포크레인 앞에서 삽질하는 격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