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전현무 “나 말고 전현무 처음”…동명이인 케미
6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문제적 남자’ 출연진과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 특집 편으로 꾸며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게스트가 누구인지 모른 채 스튜디오에 등장한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게스트의 정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바로 멤버들의 이름과 같은 ‘동명이인’들이 출연한 것. 성적 장학금을 휩쓴 건국대 물리학과 전현무, 물리와 화학을 사랑한 변호사 박경, IQ 150 성형외과 원장 이장원, 영어 수학 1등급으로 수능을 올킬한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하석진, 한국을 사랑하는 제2의 대한미국인 텍사스 출신 타일러까지 문제적 남자들과 이름부터 뇌섹미까지 비슷한 동명이인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실제로 ‘문제적 남자’ 멤버들과 동명이인들은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비슷한 행동을 보여 제작진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문제적 남자’ 못지 않은 ‘뇌섹 브레인’을 지닌 동명이인 짝꿍들은 각자의 짝꿍과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환상의 케미를 발휘한 것. 특히 흔치 않은 이름을 가진 전현무는 “살면서 나 말고 다른 전현무는 처음 본다”며 유독 신기해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제작진은 문제적 남자들과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을 찾기 위해 전국을 샅샅이 살펴 이름뿐 아니라 뇌섹미와 비주얼까지 비슷한 동명이인을 찾았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동명이인 특집 편은 6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