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GA] 방탄소년단×찰리푸스 ‘FAKE LOVE’ 무대…기대 충족 시켰나

입력 2018-11-06 19: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의 합동 공연이 공개됐다.

6일 오후 7시 인천시 남동구 인천남동체육관에서는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어워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찰리 푸스는 전현무의 소개로 무대에 등장해 그의 히트곡인 ‘See you again’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줘 좌중을 압도했다.

이후 찰리 푸스는 정국과 함께 ‘we don't talk anymore’을 불러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만들었다. 발꿈치 부상으로 인해 팬들의 우려를 샀던 정국은 찰리 푸스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목소리로 듀엣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정국은 “내가 아마 이 곡 버커를 하지 않았다면 이런 기회가 오지 않았을 것이다. 정말 그 곡 커버를 잘한 것 같다,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이며 늘 같이 무대에 서는 걸 꿈꿨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찰리 푸스는 방탄소년단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FAKE LOVE’를 꼽았고 그의 연주에 맞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열창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18 MGA’ 경쟁 부문에는 4개의 대상 부문인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디지털 앨범’, ‘올해의 베스트셀링 아티스트’를 비롯해 분야별 최고의 가수에게 수여되는 가수 부문, 장르별 최고의 노래에 수여되는 장르 부문 등의 시상이 진행된다.

사진│MBC MUSIC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