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의 막걸리’ 유리 “살면서 막내 처음, 서현 생각나더라”

입력 2018-11-07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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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막걸리’ 유리 “살면서 막내 처음, 서현 생각나더라”

소녀시대 유리가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채널A 신규 예능 ‘지붕 위의 막걸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혜영 이종혁 손태영 김조한 유리 등 출연진과 김군래 PD가 참석했다.

출연진 가운데 막내인 유리는 “처음에는 긴장했다. 하지만 언니 오빠들이 막내로 예뻐해주고 아껴주더라. 정신적으로는 생각보다 차이가 나지 않는 선배님이 몇 분 계셨다. 누군지 여러분도 아마 알고 계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언니 오빠들이 친근하게 대해줬다. 같이 농담도 하면서 지냈다. 나이 차이를 못 느끼더라”며 “소녀시대에서도 언니 축이라 살면서 막내는 처음 해봤다. 서현이가 얼마나 행복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붕 위의 막걸리’에서 막내와 안주 요정을 맡고 있다. 언니 오빠들의 마음을 저격한 안주를 준비하고 있는데 아직은 모자라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붕 위의 막걸리’는 배우 이혜영, 이종혁, 손태영 그리고 R&B 대디 김조한과 소녀시대 유리 등 막걸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자연 속에서 막걸리를 함께 빚으며 생활하는 양조 예능 프로그램이다. 7일 밤 11시 채널A에서 첫 방송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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