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사칭+SNS 피싱 그만…두 번은 안 참는다”

입력 2018-11-10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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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사칭+SNS 피싱 그만…두 번은 안 참는다”

트와이스 지효가 SNS 피싱 피해를 호소했다.

지효는 10일 트와이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네이버 아이디가 해킹 되어서 잠금이 걸려 있는 상태라 업무적인 이메일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사칭해 가족에게 SNS로 접근, 송금을 요구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지효는 “오늘 아침 제 가족에게 온 연락입니다. 연예인이란 이유로 가족들 번호까지 알아내서 사칭하시는 건가요?”라며 “이렇게 말 같지도 않은 방법으로 악질스러운 장난 하지 마세요. 두 번은 참지 않습니다. 적당히 하세요”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국주 김희원 홍석천 등 많은 연예인들이 SNS 피싱 피해를 고발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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