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성시경이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갑자기 자신의 결혼 계획을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MC특집-미식여행’을 주제로 MC 이휘재-셰프 이원일, MC 성시경-박준우가 팀을 이뤄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친다. 이휘재-이원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발렌시아로, 성시경-박준우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볼로냐로 미식여행을 다녀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성시경이 베네치아의 낭만을 즐기던 중 ‘결혼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결혼식 축가 가수를 이미 내정해뒀음을 깜짝 공개한 것.
곤돌라를 타게 된 성시경-박준우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러던 중 성시경이 부러움 폭발하는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더니 “나 갑자기 되게 외로워졌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내 결혼식 축가는 내가 부를 것”이라고 말한 뒤 외로움에 몸서리 쳐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고. 또한 성시경은 로맨틱한 베네치아의 모습에 “걱정돼 죽겠어. 사랑에 빠질까 봐”라며 박준우에게 사랑의 눈빛(?)을 보냈고 이어 “자기야~”라고 그를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KBS 2TV ‘배틀트립’ 제작진은 “성시경-박준우의 투닥투닥 케미스트리가 여행 내내 폭발했다. 툴툴거리면서도 은근히 박준우를 챙기는 성시경과 다정다감하게 성시경을 보필하는 박준우의 여행 케미가 훈훈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껏 본 적 없는 성시경의 다양한 매력이 드러날 예정이다. 오늘(10일)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과연 베네치아 곤돌라를 탑승한 성시경에게 무슨 일이 생겨 자신의 결혼 계획을 밝히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저절로 사랑에 빠지고 싶어지는 도시 ‘베네치아’에서 보여줄 성시경-박준우의 훈훈한 여행 케미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10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