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채프먼-COL 아레나도, ‘최고 수비’ 플래티넘 글러브 수상

입력 2018-11-10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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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맷 채프먼(25,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과 놀란 아레나도(27, 콜로라도 로키스)가 플래티넘 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한국시각) 채프먼과 아레나도가 2018시즌 각 리그의 플래티넘 글러브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모두 3루수로 최고의 수비를 자랑한다. 이미 각 리그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골드글러브에 이어 리그에서 한 명씩 주는 플래티넘 글러브까지 받았다.

채프먼과 아레나도는 이번 시즌 Def에서 각각 13.1과 7.9를 기록했다. 두 선수가 있기에 오클랜드와 콜로라도의 핫코너는 철벽이었다.

메이저리그 2년차의 채프먼은 이번 시즌 첫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24홈런과 OPS 0.864를 기록한데 이어 최고의 수비까지 자랑했다.

놀란 아레나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아레나도는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6년 연속 3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4년 연속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타율 0.297와 38홈런 110타점, OPS 0.935 등을 기록했다. 최근 4시즌 중 3시즌에서 홈런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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