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최양숙 편 우승… 전설 울렸다

입력 2018-11-10 2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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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남성 4인조 크로스오버그룹 포레스텔라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최양숙 편’에서 극적으로 우승했다.

포레스텔라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1세대 샹송가수 최양숙의 1964년 곡 ‘호반위에 발자국’을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가장 마지막으로 무대에 나서 432점을 얻었다. 이에 ‘눈이 내리네’를 부른 뮤지컬 ‘1446’의 남경주-박유덕-박정원을 꺾었다.

최양숙은 “인생 황혼기에 정말 멋진 선물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영원해야 한다”며 후배들의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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