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 OST에 참여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알리는 '하나뿐인 내 편' 열한 번째 OST '하루만 내게 줘'를 불렀다. 해당 OST는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하루만 내게 줘'는 알리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정선으로 구성돼 있고 드라마 몰입감을 높이는 웰메이드 발라드다.
앞서 알리는 '신의' '옥탑방왕세자' '조선총잡이' 등 OST에 참여한 바 있다. 또 지난 9월 국가 행사인 남북 정산회담 특별 수행단으로 방북해 공연을 하며 주목을 받았고 3월에는 봄맞이곡 '너만'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활동을 했다.
알리가 OST에 참여한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 극본 김사경)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딸 김도란(유이 분)과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내용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