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미국 MLS 올해의 신입 선수상 이어 올해의 골 선정

입력 2018-11-14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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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 LA갤럭시)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올해의 신입선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의 골로도 꼽혔다.

MLS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018 MLS 올해의 골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즐라탄은 13일 올해의 신입선수상(2018 MLS Newcomer of the Year)도 수상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기쁨을 누렸다.

올해의 골로 선정된 골은 지난 3월 31일 즐라탄의 MLS 데뷔전인 LAFC와 경기에서 터트린 40야드(약 36.58m) 중거리 골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LA갤럭시로 이적한 즐라탄은 27경기에 출전해 2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오르는 등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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