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호♥진의함 겨울 멜로 ‘모어 댄 블루’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8-11-16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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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호♥진의함 겨울 멜로 ‘모어 댄 블루’ 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모어 댄 블루’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모어 댄 블루’는 서로에게 유일한 전부이기 때문에 영원한 이별 앞에서도 사랑하기를 멈출 수 없었던 두 남녀의 사랑, 그 이상의 러브 스토리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가 되어버린 ‘케이’(류이호)와 ‘크림’(진의함)의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시작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간지럽힌다. “다음 생이 있다면 뭐가 되고 싶어?”라는 ‘크림’의 질문에 ‘케이’는 “너의 이불”이라며, 지극히 평범한 물건을 통해 언제나 곁에 있고 싶은 마음을 대신 전한다. 그러나 ‘케이’가 ‘크림’에게 차마 진심을 전하지 못하고 좋은 사람을 찾아 떠나라고 말하자, 점차 고조되어가던 둘의 감정선이 폭발한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눈물을 흘리고 있는 ‘케이’와 ‘크림’의 모습은 ‘모어 댄 블루’의 애절한 감정선을 전하며 예고편만으로도 슬픔을 끌어내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떠나야 하는 순간에도 너를 사랑하는 것을 멈추지 못했다”라는 카피와 서정적인 음악, 힘들게 이별을 맞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정을 건드리며, 어느새 눈시울을 촉촉이 적신다.

특히 이번 메인 예고편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안녕, 나의 소녀’ 류이호와 ‘청설’ 진의함의 실감 나는 열연이다. 이들은 설렘 가득한 순간부터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완성도 높은 멜로를 탄생시켰고, 이번 작품을 통해 대만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대체 불가한 멜로 장인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설렘 가득한 일상부터 가슴 아픈 이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두 남녀의 슬픈 러브 스토리를 담아낸 ‘모어 댄 블루’ 메인 예고편은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류이호와 진의함의 가슴 시린 감성과 눈물이 핑 도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모어 댄 블루’는 12월 1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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