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300' 독전사 10인이 끌고 끌리는 거친 훈련 속 모래 바람을 가르며 '맨땅에 등치기(?)'를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사고 방지를 위한 '낙하산 전복법' 교육 현장이 포착된 것으로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달리고 끌려가며 극강의 공포와 마주한 교육생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오늘(16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 장승민)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특전사에 도전한 '독전사' 10인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육군3사관학교에 이어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진짜사나이300' 측은 16일 독전사 10인이 6인 1조로 실시한 '낙하산 전복법' 교육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낙하산 전복법'은 강하자가 착지 후 돌풍이나 강한 바람에 낙하산이 끌려가면서 생길 수 있는 부상이나 골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신체에서 낙하산을 분리하는 기술로, 6인이 한 팀을 이뤄 교육이 진행됐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낙하산 전복법’ 교육 현장의 역동적인 모습들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앞을 향해 “바람아 불어라! 바람아 불어라!”고 외치며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내달리는 5명의 교육생과 바닥에 누운 채 빠른 속도로 끌려가는 안현수, 산다라박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특히 땅에 등을 대고 ‘맨땅에 등치기(?)’를 하면서 끌려가는 동안 낙하산 해체까지 해야 하는 고난도 훈련으로, 김재화는 “그거 진짜 공포스러웠습니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이를 악물고 낙하산을 잡아 끄는 감스트의 모습과 한껏 긴장한 주이의 모습이 담겨 과연 이들이 훈련을 무사히 마쳤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짜사나이300' 측은 “낙하산 전복법 교육에서 어느 때보다 긴장한 독전사 10인의 모습이 공개된다” 며 “’300워리어’를 향해 거침없이 달리고 공포를 극복해가는 도전자들의 모습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지호, 이정현, 오윤아, 김재화, 안현수, 매튜 다우마, 홍석, 감스트, 산다라박, 주이 10인이 최정예 육군 '300워리어'를 향한 두 번째 무대 특전사에 도전하는 '진짜사나이300'은 오늘(16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