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이수역’ 性 혐오 갈등 힙합계로 번져

입력 2018-11-1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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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 동아닷컴DB

이른바 ‘이수역 폭행 사건’이 빚어낸 성 혐오와 갈등이 힙합음악계로 번지고 있다. 아직 사건의 완전한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우려를 자아낸다.

최근 서울 지하철 4호선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남성들과 여성들 사이에 벌어진 폭행 사건과 관련해 래퍼 산이가 노래 ‘페미니스트’로 성 혐오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제리케이가 ‘노 유 아 낫(NO YOU ARE NOT)’으로 이를 비난했다. 산이는 다시 ‘6.9 cm’이라는 랩으로 맞받아쳤고, 슬릭은 ‘이퀄리스트’라는 곡으로 산이를 비판했다.

아직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잇단 힙합가수와 래퍼들이 서로를 공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비판적 시선이 나온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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