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인교진, 수면내시경 후 잠든 소이현 보고 울컥

입력 2018-11-20 00: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동상이몽’ 배우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의 수면내시경 후 잠든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19일 방송에는 건강검진에 나선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내시경 이후 잠들어있는 소이현을 보던 인교진은 "내가 나쁜 놈들 다 지켜줘야지. 오면 싹 내가 물리쳐야지"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인교진은 "제왕절개 했을 때 이랬는데. 진짜 고생했거든"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소이현도 눈시울을 붉혔다.

잠에서 깬 소이현은 "눈을 딱 떴는데 오빠가 있으니까 신기하다"라고 말했고 인교진은 "자는데 왜 그렇게 예쁘게 자냐. 수면 내시경의 여신이다. 자기 보는데 옛날 생각나더라. 애기 낳았을 때. 어지러운 와중에도 울컥하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소이현은 스튜디오에서 "눈을 뜨면 오빠가 눈앞에 있었다. 첫째 때도 그렇고 둘째 때도 그렇다"라며 "오히려 마음이 탁 놓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