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촬영 논란’ 박해진, ‘맛있는 녀석들’ 게스트 출연…“다음주 녹화”

입력 2018-11-21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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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 동아닷컴DB

‘사자 촬영 논란’ 박해진, ‘맛있는 녀석들’ 게스트 출연…“다음주 녹화”

배우 박해진이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한다.

21일 한 매체는 “박해진이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게스트로 나선다. 다음주 촬영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박해진이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다만 출연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박해진과 유민상이 최근 함께 광고를 촬영하면서 맺어진 인연으로 성사됐다.

한편, 박해진은 ‘맛있는 녀석들’과 별개로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 관련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사자’의 제작사 빅토리아콘텐츠는 21일 “박해진 측과 10월 31일까지 촬영 기한을 합의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기한 내에 드라마 촬영을 끝내지 못했고 11월 1일부터 박해진은 촬영장에 오지 않았다”면서 “조속한 복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촬영 불참과 함께 이 모든 문제가 박해진의 소속사와 그의 대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박해진 측은 “기한 사전 합의 후 박해진은 촬영 마지막 날인 10월 31일 새벽까지 촬영에 임했다. 그런데 아직 8부(총 16부작)도 찍지 못했다”고 반박하면서 “배우 역시 금전적으로나 활동에 있어서 피해가 막심하다. 8월 촬영부터 출연료를 받지 않고 선의로 찍기로 했다. 기한이 지났음에도 촬영장에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배우 탓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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