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분야의 고부가가치 영역인 마이스(MICE)산업의 중심지로 서울을 발전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인다. 서울시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18 서울 마이스 위크’(SEOUL MICE WEEK·사진)가 22일과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과 코엑스에서 열린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등 경제유발효과가 큰 이벤트 분야를 아우르는 관광 영역이다. 2014년 시작해 5회째를 맞은 ‘서울 마이스 위크’는 올해 MICE 업계와 주최자를 연결시켜주는 ‘서울 MICE 비즈니스 상담회’를 신설하는 등 비즈니스 축제로 변신했다.
이틀에 걸쳐 서울 MICE 포럼, 서울 MICE 비즈니스 상담회, MICE 지원설명회, 서울 MICE 얼라이언스 연례회의, 서울 MICE 미래인재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업계 종사자와 주최자, 업계 진출 희망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