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야, 부탁해’ 용준형 “캐릭터와 닮은 면 많아, 편하게 연기”

입력 2018-11-26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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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야, 부탁해’ 용준형 “캐릭터와 닮은 면 많아, 편하게 연기”

용준형이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속 임현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직접 말을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채널A 새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연출 박수철/제작 비엠컬쳐스, 콘텐츠풀)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한 웹툰 보조 작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하고 유쾌한 로맨스를 담아낸다.

동화 같은 판타지 설정과 유쾌한 스토리, 용준형(임현우 역)과 김민영(이슬비 역), 채서진(오고운 역), 이태리(문정원 역), 길은혜(강예나 역) 등 젊은 또래 배우들의 통통 튀는 연기 호흡을 예고해 주목되고 있다.

꽃미남 웹툰 작가 임현우 역의 용준형은 “임현우는 얼핏 보면 냉정해 보이지만 츤데레 같은 면이 있어 주변 사람들을 알게 모르게 챙겨주고 또 많이 생각하고 있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맡은 일은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게 해내기에 때로는 까칠하고 예민해 보이지만 그만큼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섬세한 면을 보여줄 것이라고.

또 “저는 잘 모르겠는데, 대본을 본 사람들이 이런 점이 저랑 닮았다고 한다. 100% 닮았다! 라고 얘기하진 못하지만 닮은 면이 많아 비교적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용준형 본인과 임현우 캐릭터의 싱크로율에 대해 설명,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에 본인이 직접 밝힌 츤데레 면모는 물론 무대에서 보여주던 열정적인 모습과는 또 다른 배우 용준형의 매력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여실히 드러날 예정이다. 과연 드라마 속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여심을 사로잡을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용준형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채널A 새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는 오는 12월 1일 토요일에 첫 방송, 매주 주말 저녁 7시 40분에 시청자들과 함께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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