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KBS2 드라마 ‘최고의 이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차태현은 “조석무라는 캐릭터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저에게 더욱 의미가 있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드라마는 사랑, 결혼 그리고 가족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었다. 주위 분들이 ‘내 이야기 같다.’, ‘정말 현실적이다’라는 말을 많이 해줬는데 이런 시청자분들의 공감이 저희 작품을 이끈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함께 한 선후배, 동료 연기자 분들 그리고 스탭 분들과 함께여서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차태현은 ‘최고의 이혼’에서 부부사이에서 겪는 여러 감정들을 현실감 있는 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최고의 이혼’은 11월 27일, 32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제공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