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측 “채무 불이행으로 피소? 본인 확인 중”

입력 2018-11-28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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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측 “채무 불이행으로 피소? 본인 확인 중”

농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우지원이 피소 예정인 가운데 소속사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28일 한 매체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A씨가 28일 우지우너을 상대로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A씨는 2013년 우지원에게 50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려줬으나 5년이 지난 현재 아직 변제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자만 해도 1000여만 원이 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우지원의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우리도 기사를 보고 파악했다. 본인에게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농구선수 시절 뛰어난 실력과 꽃미남 미모로 사랑받은 우지원은 2010년 은퇴 후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Olive ‘원나잇 푸드트립’, MBC ’진짜 사나이’, tvN ‘버저비터’,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스포츠해설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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