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각서까지 썼다…최초 깜짝 선물

입력 2018-11-2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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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각서까지 썼다…최초 깜짝 선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돈가스집에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최근 진행된 솔루션에서 백종원은 자신의 조언을 받아들여 메뉴를 전폭 축소한 돈가스집을 다시 한 번 찾았다. 백종원은 갑작스러운 메뉴 축소로 불안해하던 사장님을 위해 “매출이 줄면 내가 책임지겠다”며 직접 준비해온 종이에 맛집 보증 각서를 작성해 깜짝 선물했다.

이를 본 사장님들은 백종원의 재치에 감탄하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고, 바로 백종원의 각서를 벽에 걸고 그 날 점심 장사에 돌입했다. 과연 세 가지 메뉴만 남은 돈가스집은 백종원의 각서대로 무사히 장사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족한 맛의 곱창찌개로 혹평을 받았던 막창집은 곱창찌개 레시피 연습에 심기일전했다. 이에 백종원은 일주일간 연습한 사장님의 곱창찌개를 직접 맛보았고, 만족스러운 곱창찌개의 맛에 곱창찌개를 업그레이드할 마지막 추가 솔루션을 전수했다.

이어 지난주 방송에서 곱창찌개를 맛봤던 시식단들을 대상으로 다시 맛 평가를 진행했다. 혹평으로 사장님을 당황케 했던 시식단인 만큼 그 등장만으로 사장님을 긴장하게 했는데, 과연 사장님의 노력과 백대표의 솔루션으로 다시 태어난 곱창찌개는 시식단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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