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왕’ SEA 디아즈에 5개 팀 큰 관심… 이적 여부 주목

입력 2018-11-28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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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디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드윈 디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마리아노 리베라상을 수상한 에드윈 디아즈(24, 시애틀 매리너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여러 팀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8일(한국시각) 최근 트레이드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디아즈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디아즈에게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구단은 5개 구단. 뉴욕 메츠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디아즈는 영입할 수 있다면 확실한 구원진 보강을 할 수 있는 카드. 하지만 2022시즌 이후에나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기 때문에 대가는 작지 않을 전망.

또한 시애틀은 최근 디아즈를 트레이드 불가라 선언한 바 있다. 물론 이 선언은 상대 구단의 제안에 따라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메이저리그 3년차의 디아즈는 이번 시즌 73경기에서 73 1/3이닝을 던지며, 5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한편, 뉴욕의 한 매체는 뉴욕 메츠와 시애틀이 로빈슨 카노의 트레이드에 디아즈를 끼워 넣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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