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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1986년 도쿄 1회 대회 이후 33년간 양국 관계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계속 실시해 왔다. 이번 협의회에는 양국 정부, 관광공사, 관광·항공업계,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90여 명이 참여해 지방관광 활성화, 미래 세대 교류 확대 등을 논의한다. 한국은 ‘여행주간’과 ‘근로자 휴가지원제’를 소개하고,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올해 방한 일본 관광객은 10월까지 전년 대비 25.5% 증가한 약 239만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한일 양국 관광교류는 10월까지 약 866만 명 규모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