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아이돌룸’ 더보이즈, 돈희콘희 쓰러트린 라이징 예능감

입력 2018-12-12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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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아이돌룸’ 더보이즈, 돈희콘희 쓰러트린 라이징 예능감

신곡 ‘노 에어(No Air)’로 활동 중인 그룹 더보이즈가 정형돈, 데프콘과 막강 예능대결을 펼쳤다.

더보이즈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대표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 전격 첫 출연, 2018년 신인상 4관왕에 빛나는 대세신인의 ‘라이징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1일 '아이돌룸'이 주목하는 '유망주돌'로 소개되며 첫 등장한 더보이즈는 이른바 '老망주돌'로 통하는 가요계 대선배 형돈이와 대준이(MC돈희콘희)와 함께 불꽃 튀는 예능 한판대결을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화끈한 프리스타일 '싸이퍼' 랩핑으로 본격적인 자기소개에 나선 더보이즈는 신체개인기, 성대모사를 아우르는 강력한 예능감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뽐냈다. 신인다운 파워풀 패기에 힘입어 MC들과 치명적인 케미를 완성한 더보이즈는 훈훈한 비주얼과 넘치는 에너지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돌룸’ 메인 코너인 '돌력고사'에서는 ‘전원센터’ 더보이즈 각각의 숨은 매력이 한층 빛났다. 더보이즈의 '비주얼 버뮤다'로 통하는 멤버 현재, 영훈, 주연은 MC돈희콘희와 함께 깜짝 5인조를 결성, 놀라움을 자아내는 ‘극강 비주얼’ 조합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박력 터지는 더보이즈표 걸그룹 커버댄스부터 MC들의 감탄을 불러 모은 ‘댄스 백과사전’ 멤버 큐의 댄스 암기력까지 실력과 매력을 두루 겸비한 더보이즈의 ‘넘사벽’ 활약이 빛났다.

‘운동력’ 게임에서는 2018 아육대 금메달리스트 출신 더보이즈 멤버들의 열정이 한층 불타올랐다. 더보이즈 12명과 MC돈희콘희 단 2명이 맞붙은 순발력 대결에서 더보이즈는 자신감과 달리 의외의 연약한 플레이로 반전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파워신인’다운 패기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를 펼친 더보이즈는 결국 격차를 줄이며 최종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MC돈희콘희의 열혈 서포트에 힘입어 혹독한 예능대결을 마친 더보이즈는 “평소 ‘아이돌룸’과 돈희콘희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출연소감을 전한데 이어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더보이즈의 신곡 ‘노 에어(No Air)’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센스있는 신곡 홍보 역시 잊지 않았다.

더보이즈는 지난 29일, 미니 3집 '디 온리(THE ONLY)'를 발표, 컴백 타이틀곡 '노 에어'로 성장세를 굳힐 초고속 컴백활동에 돌입했다.


더보이즈의 신곡'노 에어(No Air)'는 작곡가 원더키드(Wonderkid)와 로이도(ROYDO)가 공동 작곡을 맡고, 더보이즈의 래퍼 선우가 랩메이킹 등 작사에 참여했다. 독특하면서도 대중적인 멜로디라인과 세련된 뭄바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댄스 넘버 ‘노 에어’는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너를 원한다’는 애절한 감성이 절묘하게 녹아 들어 유니크한 중독성을 더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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