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이하늬-진선규 ‘극한직업’, 1월 23일 개봉 확정

입력 2018-12-18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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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이하늬-진선규 ‘극한직업’, 1월 23일 개봉 확정

영화 ‘극한직업’이 1월 23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마약반 5인방의 활약상을 담은 1차 보도스틸 9종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1월 23일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한 ‘극한직업’의 1차 보도스틸은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위장창업 수사 현장과 볼수록 빠져드는 마약반 5인방의 활약상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적은 바닥에 서장에게 깨지기 일쑤, 서로 아등바등 다투는 마약반의 모습부터 포기하지 않고 잠복 수사를 펼치는 마약반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짠내를 유발하며 매일 퇴사를 다짐하면서도 출근을 반복하는 대한민국의 극한 직업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마약반은 전무후무한 위장창업 수사에 돌입하게 되고 급기야 직접 치킨을 튀기기에 나선다. 위장창업한 치킨집이 뜻밖의 대박을 터뜨리며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마약반은 요리부터 치킨집 홍보까지 열을 올리며 범인을 잡으려고 치킨집을 하는 것인지, 치킨집을 하려고 잠복수사를 하는 것인지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치킨집을 뒤로 하고 검은 우비 차림으로 비장하게 빗 속을 나서는 마약반 5인방의 모습에서 기상천외한 이들의 잠복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스물’을 통해 전매특허 말맛 코미디로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성을 입증한 이병헌 감독이 선보이는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은 특유의 촌철살인 대사에 마약치킨 위장창업 수사라는 기발한 소재와 설정이 더해져 더욱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광해, 왕이 된 남자’‘7번방의 선물’‘명량’의 연기파 배우 류승룡을 비롯,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뭉쳐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마약반의 모습을 통해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짠내 폭발 마약반 5인방의 위장창업 수사 현장이 담긴 1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극한직업’은 2019년 새해, 1월 23일 전국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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