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터(왼쪽)-노비츠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농구는 활동량이 많고 스피드와 운동능력이 큰 영향을 미치는 스포츠다. 특히 세계최고의 무대인 미국프로농구(NBA)에서는 극강의 운동능력을 뽐내는 ‘몬스터’들이 즐비하다. 이 가운데에서 빈스 카터(41·애틀랜타)와 덕 노비츠키(40·댈러스)는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코트 위를 누비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카터와 노비츠키는 1999년 NBA 드래프트 동기생이다. NBA에서 1990년대 드래프티, 1970년대생 선수는 카터와 노비츠키 둘 뿐이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젊은 선수들에게 주축 자리를 내준지 오래지만 이들의 존재는 코트 위에서 뛰는 것 자체로 팀 동료들에게는 귀감이 되고, 팬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다.
카터는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평균 이상의 운동능력을 뽐내고 있다. 출전시간은 경기당 17분50초뿐이지만, 찬스가 나면 호쾌한 덩크를 꽂아 넣는다. 그가 덩크를 성공시킬 때마다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NBA는 하이라이트로 편집해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에 곧바로 업데이트 한다. 현역생활이 얼마 남지 않는 ‘레전드 덩크왕’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다.
발목 수술 여파로 결장을 해왔던 노비츠키는 지난 14일(한국시간) 피닉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그의 등장에 토킹스틱리조트 아레나를 찾은 팬들은 원정 팀 선수임에도 기립박수를 보냈다. 추억을 함께한 레전드를 향한 팬들의 예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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