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 ‘전참시’ 제작진 “황광희, 촬영 시작 몇 시간 만에 적응 완료”

입력 2018-12-22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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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 ‘전참시’ 제작진 “황광희, 촬영 시작 몇 시간 만에 적응 완료”

군 복무를 마친 황광희가 예능에 복귀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이 그의 첫 복귀작이 될 예정인 가운데 제작진으로부터 촬영 당시의 분위기를 들어봤다.

황광희는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서울 현충원 선양광장에서 전역식을 가지고 연예계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2017년 3월 13일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 왔다.

이런 가운데 황광희는 전역 직후부터 ‘전지적 참견 시점’ 촬영을 시작했다. 예전부터 황광희의 팬이었음을 공공연히 드러낸 매니저와 보여줄 케미스트리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전참시’ 제작진은 동아닷컴에 “황광희가 전역 후 새로운 매니저와 첫 대면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재미있는 상황이 많을 것 같아 섭외를 하게 됐다. 또 오랜만에 보는 광희의 모습을 시청자들도 반가워하실 것 같았다”며 신속한 섭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촬영 당시 광희의 모습에 대해 “전역 날부터 바로 촬영을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카메라 앞에서 좀 어색한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촬영 시작 후 몇 시간이 채 흐르지 않아 바로 광희 본연의 유쾌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와 ‘역시 광희는 광희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제작진은 황광희 에피소드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며 “새로 만난 매니저와의 케미다. 군인에서 연예인으로 돌아와 매니저의 케어를 오랜만에 받는 광희가 어색해하는 모습이나 외모와 성격 모두 광희 씨와 놀랍도록 꼭 닮은 매니저와의 케미가 아주 재미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황광희는 이영자, 전현무, 양세형 등 기존의 참견인들과 직접 만났다. 제작진은 “녹화에 들어가기 전에는 무척 긴장하던 광희가 막상 녹화가 이영자, 전현무, 양세형, 송은이등 쟁쟁한 예능인들 사이에서 전혀 기죽지 않고 자기 할 말을 다했다. 광희 특유의 에너지가 마구 발산된 녹화였다”고 답했다.

이후 ‘전참시’ 제작진은 전역 후 광희의 활약을 예상해 달라는 질문에 “광희는 여전히 열정이 가득하고 꾸밈없는 모습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광희가 가진 독보적인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사진│동아닷컴DB,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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