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근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신임 회장 취임

입력 2018-12-26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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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 신임 회장에 올랐다.

선수협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회장에 이근호가 취임하고, 염기훈, 박주호, 윤석영 등이 새 이사진에 임명됐다.

한편, 선수협은 “단지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수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 및 이를 통한 축구의 저변확대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 전했다.

또 2019년도에는 자선경기를 통한 소외계층 기여, 선수들의 재능기부, 한국축구발전을 위한 구단 및 연맹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선수들이 승부조작 및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꾸준한 교육활동도 전개해 나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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