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단 서효원 선수, 김낙순 마사회장, 현정화 감독(왼쪽부터).
한국마사회 탁구단 서효원이 지난 23일 제주 사라봉 체육관에서 열린 제72회 파나소닉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결승에서 중국 귀화선수로 2015년, 2017년 종합탁구선수권 챔피언인 전지희를 상대로 4-2(5-11, 13-15, 11-9, 11-5, 11-7, 11-5) 역전승을 거뒀다. 서효원 선수는 현재(12월 기준) 여자 탁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11위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