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필리핀에게 아시안컵 첫 경기 한국전은 가장 힘든 출발”

입력 2018-12-31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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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19 아랍에미리트(UAE) 조별예선에서 기대되는 10경기를 꼽았다. 이 중 한국 경기는 필리핀, 중국 전 두 경기가 포함됐다.

AFC는 조별예선 베스트 매치업 10경기를 꼽으며 한국 대 필리핀, 한국 대 중국 경기를 포함시켰다. 먼저 한국 대 필리핀 전에 대해 AFC는 “필리핀은 C조의 두 거물급 팀과 맞서야 한다. 대회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한국전은 필리핀에게 가장 힘든 출발”이라 전했다.

이어 한국 대 중국 경기에 대해서는 “한국과 중국은 2000년 레바논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둔 뒤 아시안컵에서 처음 조별예선에서 만난다. 2018 월드컵 예선에서는 한국이 2016년 9월 서울에서 중국을 3-2로 꺾었고, 2017년 창샤에서는 중국이 1-0으로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2019년 1월 7일 오후 10시 30분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2일 오전 2시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맞붙고 1월 16일 오전 0시 30분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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