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얼굴들'이 제8회 뉴욕 Museum of Moving Image(MoMI) First Look Festival 러브콜을 받았다.
'얼굴들'은 '파산의 기술記述' '보라' 이강현 감독의 2019년 첫 작품이다. 고등학교 행정실 직원으로 있지만 다른 일을 하고 싶은 기선,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으나 재능이 없는 고등학생 진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엄마와 식당을 재개업 하려는 기선의 옛 애인 혜진, 택배 일을 하지만 곧 그만두려는 현수, 서로 간에 관계라고는 전혀 없을 것 같은 인물들의 세계의 모습을 담아낸다.
'얼굴들'은 국내 유수 영화제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 평론가상’ 수상,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과 독불장군상을 동시에 수상에 이어 제29회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제영화제, 제13회 런던한국영화제, 제8회 뉴욕 Museum of Moving Image(MoMI) First Look Festival까지 잇따른 해외 영화제에 공식 상영 초청되며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2019년 1월 11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제8회 뉴욕 Museum of Moving Image(MoMI) First Look Festival에 공식 초청, 1월 19일 오후 4시 Museum of the Moving Image - Redstone Theater에서 상영된다.
국내는 물론 해외 영화제로부터 끊임 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전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고 '얼굴들'은 오는 2019년 1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