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뺑소니만을 다루는 경찰 내 조직인 뺑소니 전담반 ‘뺑반’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을 비롯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김기범)까지 아우르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 그리고 짜릿한 카 액션과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영화 ‘뺑반’이 Hit and Run 예고편에 이어 기동폭풍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새해 극장가 포문을 열 가장 짜릿한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이번에 공개된 기동폭풍 예고편은 긴박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뺑소니 전담반의 리더 ‘우선영 계장’(전혜진)의 지시와 ‘Hit and Run 상황발생!’이라는 강렬한 카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로 한복판, 뺑소니 차량으로 인한 추돌 사고 장면은 한국영화 최초로 스크린에 그려진 뺑소니 전담반이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는 엘리트 경찰 ‘은시연’(공효진)과 뺑범잡는 에이스 ‘서민재’(류준열)의 거침 없는 모습은 이들의 신선한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이자 한국 최초 F1 레이서 출신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의 강렬한 등장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고, 정반대의 수사 스타일을 지닌 ‘시연’과 ‘민재’가 하나의 목표를 잡기 위해 힘을 합쳐가는 과정은 본격적인 추격전이 선사할 긴장감을 전한다.
또한 수사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과 위험천만한 레이싱을 펼치는 뺑반의 모습은 화면 밖까지 느껴지는 짜릿한 속도감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지닌 ‘윤지현 과장’ 역의 염정아와 ‘시연’을 돕는 검사 ‘기태호’ 역의 손석구, 레카차 기사 ‘한동수’ 역의 샤이니 키(김기범)까지 사건을 둘러싼 개성 넘치는 인물들은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멈추지 않고 펼쳐지는 카 액션으로 마지막까지 시선을 뗄 수 없게 하는 기동폭풍 예고편을 공개한 ‘뺑반’은 뺑소니 잡는 전문가들의 통쾌한 활약으로 2019년 새해 극장가에 시원한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다.
뺑소니 전담반 일명 ‘뺑반’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전개, 시원한 카 액션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높이는 영화 ‘뺑반’은 2019년 1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