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질투 폭주…새로운 갈등 서막

입력 2019-01-04 13: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클립]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질투 폭주…새로운 갈등 서막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 속 유이를 향한 윤진이의 질투심이 폭주를 거듭하고 있다.

오는 5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 63,64회 예고편에는 김도란(유이 분)을 향한 불편한 시선을 거두지 못하던 장다야(윤진이 분)가 급기야 도란과 강수일(최수종 분)의 관계를 불륜사이로까지 오해하는 등 새로운 갈등의 서막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신이 받아야할 시댁식구들의 관심이 온통 도란에게만 쏠린다고 오해한 다야는 줄곧 그녀를 향한 질투심에 몸서리쳤다. 이어, 시할머니 박금병(정재순 분)의 보석이 사라지자 도란의 가정환경을 들먹이며 그녀를 도둑으로 의심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금병의 보석은 다름 아닌 냉장고 속에 들어가 있었고 도란을 향한 다야의 그릇된 시선은 부메랑이 되어 그녀를 압박했다. 내편이라 믿었던 시어머니 오은영(차화연 분)으로부터 갖은 핀잔을 듣게 된 것도 모자라 자신의 극구 만류에도 불구, 도란의 동생 김미란(나혜미 분)과

오빠 장고래(박성훈 분)의 결혼을 허락한 어머니 나홍실(이혜숙 분)에게까지 찬밥신세가 되자 분노는 극에 달했던 터.

그러던 찰나, 다야는 늦은 밤 아버지 수일의 방으로 향하는 도란을 발견하게 됐고 또다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예고편에는 수일-도란 부녀의 다정한 한 때를 몰래 미행하는 다야의 모습과 함께 시어머니 은영에게 둘의 모습을 담은 듯 한 핸드폰 속 사진을 건네는 장면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폭풍후가 몰아 칠거란 다야의 기대와 달리 은영은 “큰 애랑 강기사랑 불륜이라도 한다 그 소리가 하고 싶은 거냐” 며 냉담해했고 다야는 또다시 금병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등 거듭된 수난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옛 남자친구 변태석(이승훈 분)에게 납치당한 나홍주(진경 분)를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한 수일의 모습 또한 이어지는 등 두 사람의 멜로라인 또한 깊이를 더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