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일가족 중태…휴게소에서 잠자다 봉변 ‘안타까워’

입력 2019-01-04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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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일가족 중태.

캠핑카 일가족 중태…휴게소에서 잠자다 봉변 ‘안타까워’

일가족이 캠핑카에서 잠을 자다가 중태에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4일 오전 7시쯤 전남 고흥군 남양면의 한 휴게소에서 캠핑카 일가족 중태 사고가 발생했다. 일가족 5명이 45인승 버스를 개조해 만든 캠핑카에서 잠을 자다 가스에 중독된 것. 병원으로 이송된 일가족 가운데 A씨(77)는 중태에 빠졌고 다른 4명은 의식을 차츰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난방을 위해 전기 히터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가스를 들이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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