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꿈이 있는 미래를 위해” 롯데월드·교육부 직업체험 MOU

입력 2019-01-04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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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오른쪽)와 교육부 박백범 차관.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와 교육부는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와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한다.

구체적인 협의 내용으로는 벽지 중학생 대상 롯데월드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롯데월드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시 교육부 자문 진행,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전문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와 박백범 교육부 차관 등 참석자들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관람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롯데월드가 단순히 오락적인 즐거움만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교육적 가치 실현에 일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는 ‘드림Job’ 프로그램으로 공연 배우, 공연 무대기술, 축제 기획, 어트랙션 연구, 민속박물관 학예사, 아쿠아리스트, 수산질병관리사 등 롯데월드만의 특색 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는 48회 960여 명의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올해는 도서벽지 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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