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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기성용은 7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필리핀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11분 부상을 입고 황인범과 교체됐다.
큰 부상이 우려됐지만 대한축구협회는 8일 “기성용의 부상 진단 결과, 우측 햄스트링 경미한 부상으로 일주일 정도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며, 의무 팀에서 관리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키르기스스탄 전 투입은 무리지만 중국 전 부터는 투입이 가능하다. 벤투 호는 핵심 자원인 기성용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나타나며 한숨을 돌리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